[슬픈 이별 노래 가사..(PART 7) - 90년대 가요 모음]
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
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..
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
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..
-이상은 [언젠가는]-
눈물이 흘러 이별인걸 알았어.
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..
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.
하지만 견뎌야 해, 추억이 아름답도록..
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
이젠 눈물도 지워야 할 상처뿐인데..
-김건모 [아름다운 이별]-
멀어져 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
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..
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 속에서
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린 어떻게 잊을까..
-015B [슬픈 인연]-
바람 되어 너의 머리 결을 흩어놓고 날 알려도..
너는 그냥 스쳐 지나는 바람인줄로만 알지 그게 나였는데.
비 되어 너의 옷깃을 적시는 내 눈물도
너는 그냥 내린 비로만 알지..
이 노래 듣는 지금도 알아채지 못하고
너를 위한 노랜 줄도 모르지..
-아담 [세상엔 없는 사랑]-
이제껏 나 숨 쉬고 있는 이유는 하나.
걸어온 길이 너무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..
내 사랑은 늘 그래왔듯이 눈물만 남겨져..
나 가진 것이 많아야 이룰 수 있는 건가봐.
-Sky [영원]-
나 가진 것 없지만 널 사랑했다는 이유로..
저 다른 세상 힘에 겨워도 후회하지 않을거야.
내 아름다운 사랑 너 슬퍼도 울진 말아줘.
너 네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이젠 모두 다 이뤘으니..
-조성모 [불멸의 사랑]-
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.
그래서 우린 행복해졌는지.
그렇다면은 아픔의 시간들을
난 어떻게 설명해야만 하는지..
-김혜림 [날 위한 이별]-
내 맘 아프지 않게
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해, 모든 걸 잊고..
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
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.
나를 위해 울지마, 난 괜찮아..
-솔리드 [이 밤의 끝을 잡고]-
믿어지지 아니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야하나.
사랑하고 있는 그대가 내 곁에서 떠나는 모습을..
미안해서 내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버린 거라 생각하고 나니
이해할 수 있어, 그대를 사랑하니까, 내 사랑이니까..
-김민종 [착한 사랑]-
또 우울한 어떤 날, 음 비마저 내리고
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,
나처럼 울고 싶은지,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..
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욱 생각나.
그대여 나와 같다면, 내 마음과 똑같다면..
그냥 나에게 오면 돼, 널 위해 비워둔 내 맘 그 자리로.
-김장훈 [나와 같다면]-
사랑보다 먼, 우정보다는 가까운..
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.
내 자신보다, 이 세상 그 누구보다
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..
-피노키오 [사랑과 우정사이]-
아냐, 난 괜찮아, 난 정말 좋아..
그저 널 위해서라면 나 하나쯤은..
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했던 단 한사람.
그래 그것으로도 난 충분했던 거야.
늘 뒤에서만 바라보며 애태웠던 눈물.
안타까움에 안으로만 삼켰던 한마디, 사랑해, 널 사랑해..
-이병헌 [Tears]-
이럴줄은 몰랐어, 사랑을 느꼈어.
떠난다는 그 말에 나 울어버린거야..
내겐 그런 슬픈일이 없을 줄 알았었는데..
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하고 있어.
널 닮아버린 모습도 그 무슨 소용있니..
이제 너를 본다는 건 욕심이 되버린거야.
-리아 [눈물]-
비가 내려와 나 더 기대할 수 없었어.
날 떠난 그날도 비가 내렸으니까..
새로운 시작 위해 나 살 수밖에 없었던
작아진 내 모습에 슬퍼질 뿐야..
-컨츄리꼬꼬 [너에게 나를]-
포기해 버린 니 마음 이해해, 둘만의 사랑으론 축복받을수 없다는걸..
나는 괜찮아 그냥 견딜 수 있을거야, 너무 지쳐버린 니가 걱정될 뿐.
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마,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..
뒤돌아 볼것도 없어 빨리 가렴..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.
-윤종신 [부디]-
울지마, 여기 새겨진 우리 이름을 봐.
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리잖아..
슬퍼마,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..
언젠간 용서할 그날이 올꺼야.
-김경호 [금지된 사랑]-
창 밖으로 하나 둘씩 별빛이 꺼질때 쯤이면 하늘에 편지를 써..
날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 잊을 수 없으니
내 눈물 모아서, 하늘에..
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네가 나를 찾으면
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..
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.
-서지원 [내 눈물 모아]-
바람에 흩어지는 회색 먼지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..
기억해줘, 네게 머물다간 어떤 사람이 있다는 걸..
마지막 부탁이야, 힘들지 않도록 슬픈 얼굴 보이지 말아줘.
어둠이 날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.
-ART [슬픈 얼굴]-
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.
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..
그 중에서 가장 슬픈 건..
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.
-신승훈 [보이지 않는 사랑]-
다른 사람 친한 그댈 미워하는..
나의 사랑이 모자랐나요, 늘 생각해요..
이것만 기억해요.
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니
내게 힘이 돼줘요, 난 기다려요, 그대 난 영원해요..
-이소라 [믿음]-
[출처] 슬픈 이별 노래 가사..(PART 7) - 90년대 가요 모음|작성자 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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